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내용 총정리

이제는 일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크게 늘어 600명대를 연일 기록하면서 코로나 시대가 열린 이후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정부는 최근 코로나의 최대 발생지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역에 부분적인 봉쇄에 가까운 코로나 수도권 2.5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번 위기를 정부에서는 최악의 위기로 보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의 발생 범위가 너무 넓고 산발적이어서 어디서 환자가 발생할 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정부는 이런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수도권 2.5단계를 시행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 2.5단계로…헬스장·학원 문 닫는다

수도권 2.5단계로…헬스장·학원 문 닫는다

 

코로나 폐손상 폐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6

 

수도권 2.5단계 기준

거리두기 2.5단계의 격상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국 주평균 확진자 400~5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

☞ 격상 시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특히나 최근 수도권에서는 4일간 일일 400명 이상의 환자(전체의 70%이상)가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 유행이후 수도권에서 400명이 넘는 경우는 처음이기 때문에 정부와 방역당국은 이번 발생의 경중을 크게보고 선제적 대응으로 수도권 2.5단계 시행을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거리두기 1.5단계, 2단계로 차츰 단계 상향을 하였으나 확산세가 좀 처럼 줄어들지 않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건강한 생활정보] - 노인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건강한 생활정보] - 코로나 건강검진 연장, 건강검진 기간 연장 (+신청방법)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기간

이번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의 시행은 12월 8일(화) 0시부터 12월 29(화) 24시까지 3주간 시행됩니다. 이 기간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또한 2단계로 격상되어 진행됩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정부는 시민들의 외부활동을 최대한 줄여 접촉점을 감소시키는 게 목적으로 필수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에 대해 금지하는 조치에 해당합니다.

이번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은 더욱 엄중해져서 완전봉쇄에 가까운 3단계에 가기전에 2.5단계 기간을 3주로 적용함으로써 확산세를 꺽어 우리의 경제에 회복불가능한 타격을 줄 수 있는 3단계로 가지 않기위해 기존보다 1주 늘려적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번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인 3주 동안 그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다면 기간이 연장되거나 심각할경우 3단계로 격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2.5단계 연장이나 격상이 되지 않도록하기 위해서는 유의미한 확산세가 꺽이는 그래프가 나타나야하고 응급 병상의 여유도 되찾아야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코로나 수도권 2.5단계에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집합이 금지되거나 운영이 제한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학원

직장인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을 확대하고, 학원(교습소 포함)은 집합 금지 합니다. 아울러, 수도권 주민들의 여행, 출장 등 타 지역 방문 자제를 강력 권고하며 KTX·고속버스 등 교통수단도 50% 이내로 예매를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학교

수도권 지역 학교는 이번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조치로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영 기준(11월 1일 발표)’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1/3 수준으로 준수해야 합니다. 2단계 역시나 1/3 밀집도가 원칙이나 재량이나 학사일정에 따라 최대 2/3이내에는 가능했으나 2.5단계에서는 1/3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유치원

유치원의 경우 교육부 소속이기 때문에 학교와 동일하게 밀집도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2.5단계에서는 1/3 수준의 밀집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헬스장

장시간의 대화·설명, 노래, 체육활동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며, 필수 산업·경제 부문에 속하지 않는 시설을 집합 금지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수도권 2.5단계 헬스장의 경우 집합이 금지됩니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도서관

주·야간 대면접촉 최소화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공공체육시설, 박물관·미술관 등 공공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게 되고 공공기관은 50% 재택근무 및 시차출근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공공이용시설인 도서관은 운영이 중단됩니다.

(기존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는 30% 이내 제한 규정이 있긴 하지만 이번 지침은 운영 중단입니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어린이집

어린이집의 경우 사회복지시설로 분류되어 사회보장안전망의 유지를 위해 2.5단계에서도 운영하나 되도록이면 가정보육을 권고합니다. 3단계로 격상시에는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하게 되지만 긴급돌봄은 유지합니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결혼식

결혼식, 기념식, 설명회 등 모임·행사의 인원 제한을 100명에서 50명 미만으로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게 됩니다. 이때 참석객에는 되도록 뷔페의 이용보다는 답례품 제공을 권장합니다.

또, 호텔·게스트하우스·파티룸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파티·행사는 인원 규모와 관계없이 금지합니다.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교습소

학생들의 외출과 이동의 최소화를 위해서 코로나 2.5단계에서의 교습소는 집합이 금지됩니다.

 

이외에도 2단계에서와 같이 유흥시설의 경우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여기까지 코로나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의 시행으로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으로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들이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기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개인위생에 신경써서 코로나로의 위협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우선인 시점인 것 같습니다.

 

다들 조금더 힘내셔서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정보] - qr코드 만들기

[건강한 생활정보] - 바리스타 자격증 국비지원 받아 따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