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그 정도가 심해질수록 본인의 정신은 물론 가족의 화목을 깨뜨릴 수 있고 가족의 불화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정신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치매환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노인의 10명 중 1명은 겪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이런 치매는 초기에 증상을 잘 확인하여 대처하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하니 치매 초기증상과 예방법, 대처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와 예방 및 대처법
치매 초기증상 8가지
기억력 감퇴, 건망증
알츠하이머 병으로 유명한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기억력 감퇴 및 건망증은 주로 최근의 대화나 사건 등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주변의 사물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지 않게 되었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인뿐 아니라 20대 치매, 30대 치매도 기억력 감퇴나 건망증을 시작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억력 감퇴는 주로 최근의 기억 위주로 발생되며 과거의 기억은 잘 기억난다고 합니다.
손발 저림
이유를 알 수 없는 주기적이거나 잦은 손발 저림은 치매의 초기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계의 이상 및 노화에서 오는 단순 저림과 구분이 힘들어 쉬이 생각하여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치매 자가진단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무기력증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하던 행동들이 갑자기 귀찮아지고 짜증이나고 하기가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의,식,주 같이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행동들 위주인데 이런 행동들에 갑자기 무기력증을 자주 느낀다면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수면장애, 수면의 변화
평소에 잠을 잘 때 잠꼬대를 많이 한다던지, 발길질을 하거나 무호흡증을 겪는 등의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런 수면 장애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뇌의 회복을 더디게 하고 그로 인해 치매에 걸릴 확률을 증가시킵니다. 반대로 치매 초기증상을 겪게 되면 이런 수면 장애가 없던 사람이 수면장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입맛의 변화
혀는 건강의 척도라고 불리울 만큼 신체의 여러 장기와 연관성이 많습니다. 이런 혀의 입맛이 변화한다면 이는 건강의 나쁜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치매 초기증상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입맛의 변화를 겪습니다. 맛을 감지하는 혀의 감각과 뇌의 연결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입맛은 변화하게 되고 평소보다 짜거나 달게 먹는다거나, 상한 음식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이는 치매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격장애, 성격의 변화
평소에 털털하던 사람이 사소한 것에 집착을 한다던지, 조용하던 사람이 화를 잘 내는 등의 치매의 초기에는 감정의 변화로 인한 성격의 변화를 보이곤 합니다. 실제로 성격이 변화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자신은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지의 여부에 따라 치매 초기증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망상증상
망상, 수면 이상행동, 환각, 우울증 등의 정신 이상적 행동 증상을 보이는 경우 뇌의 후두엽에 손상이 발생하는 치매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뇌의 손상에 따른 망상 증상으로 헛것을 보거나 죽은 사람과의 대화, 경험한 적 없는 일의 경험담 이야기 등의 당황스러운 상황을 많이 연출하곤 합니다.
언어장애
혼잣말을 한다거나, 이야기와 전혀 관계없는 다른 소리를 하는 등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 등의 언어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는 치매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이 왔을 때 대처법 및 예방법
▶ 손과 입을 바쁘게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손과 입을 활용, 손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음식을 꼭꼭 많은 횟수로 씹도록 합니다.
▶ 머리를 써라.
활발한 두뇌의 사용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억제시키고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 담배는 NO
흡연은 뇌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흡연 시 치매 걸릴 확률이 1.5배 증가합니다.
▶ 과도한 음주 NO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의 발생 확률을 높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 = 건강한 뇌 건강
맵고 짠 음식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여 치매의 확률을 높입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고 견과류나 과채류를 섭취하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몸을 쓰자.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사회활동을 하자.
사회활동을 통해 우울증이나 외로움을 피하고 치매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치매 초기 증상 8가지와 치매 초기 증상이 왔을 때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여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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